음식남녀...그 두번째 이야기

제가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한 것이 음식점이었습니다.  대전 유성에 있는 한식당 만나라는 곳이었는데 20대중반, 가장 활기차고 열성적일 때 저의 젊음을 불살랐던 일이 바로 외식산업이었습니다...(한마디로 밥장사죠...^^)
그때 주력메뉴로 삼았었던 것이 샤브샤브였는데 지금이야 일반적인 메뉴가 됐지만 그때만 하더라도, 특히 대전에서는 아주 생소한 음식이었습니다.  하지만 결국 큰 성공을 거뒀고 제 사업의 발판이 되었던 메뉴가 바로 샤브샤브였습니다.  옛날 생각하면서 그 샤브샤브에 대한 것들을 풀어볼까합니다.

 

 

  우동맨의 경제보기

대선이 끝나고 노무현대통령당선자의 외교관과 경제관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습니다.  그런 논란을 바라보다 보니까 불현 듯 나두 경제학도였는데...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.  한마디 거들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는 겁니다.  물론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의해 제 생활자체도 많은 영향을 받을 테니까 떠들어 봐야겠구요.
물론 부담도 많이 됩니다.  요즘 사회가 완전히 보혁구도로 갈리어서 워낙 치열하게 싸우고 있다보니 공연히 떠들기가 겁나기도 하고... 그래도 '임금님귀는 당나귀귀~~~'하고 외치는 심정으로 저의 의견을 정리해봤습니다.
제 의견에 고개를 끄떡거리는 분도 계시고 또 화를 내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집이 아니면 또 어디서 이렇게 싫컷 떠들어 보겠습니까?  한 개인의 의견정도로만 받아주시길 바랍니다.